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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차 교사로 현장에서 있었던 여러가지 이야기

체험활동만 다녀오면 아픈 우리 아이, 어린이집 보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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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아이는 체험학습만 다녀오면 꼭 아프더라고요…"
만 1세 아이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해보셨을 말이죠.
신나게 다녀온 다음 날, 콧물이 나고, 기침을 하고, 열까지 나면 마음이 덜컥 내려앉아요.

하지만 그게 매번 반복되면, ‘그냥 보내지 말까?’, ‘체험활동 날은 쉬게 해야 하나?’
고민도 깊어지죠.


우리 아이는 아직 ‘낯선 환경’이 어려워요

만 1세는 아직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은 시기예요.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평소와 다른 장소에서 활동하고, 다양한 자극을 받는 건
작은 아이에겐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활동 자체도 재밌지만, 낯선 사람들, 소음, 변화된 일정 속에서
몸과 마음이 함께 피곤해져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매번 안 보낼 수도 없고… 어떡하죠?

맞아요. 체험활동은 사회성 발달에도 좋고, 좋은 경험이 되니까
무조건 쉬게 할 수만도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체험활동 전후로 아이의 컨디션 체크하기

평소보다 예민하거나, 잠을 설친 날은 무리하지 않기

활동 전날은 일찍 재우고, 아침에도 부드럽게 준비하기


✔ 활동 다음 날은 ‘회복 데이’로

체험 다음 날은 일정을 가볍게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께 살짝 전달드려, 아이가 느긋하게 보낼 수 있도록


✔ 면역력 챙기기

물 자주 마시기, 균형 잡힌 식사

과일, 유산균, 충분한 수면도 중요해요




아이는 조금씩 강해지고 있어요

지금은 체험활동 후 아플 수 있지만,
그런 경험을 하나하나 겪으며 아이는 조금씩 단단해져요.
‘이번엔 체험학습 갔다 와도 안 아팠어요!’라고 말할 날도 곧 올 거예요.

부모의 마음은 언제나 조마조마하지만,
그 속에서 자라는 아이의 모습은 분명히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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