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기저귀를 차고 있어요…”
“또래 아이들은 다 뗐다는데 우리 아이만…”
36개월이 넘었는데도 기저귀를 떼지 못한 우리 아이, 괜찮은 걸까요?
엄마로서, 보육교사로서도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기저귀 떼기는 발달의 속도보다 준비된 시기가 더 중요하답니다. 😊
🔍 배변훈련,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요?
기준은 '몇 살'보다 '준비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먼저예요.
아이가 이런 모습을 보이나요?
☑ 2~3시간 이상 기저귀가 마른 상태 유지
☑ 변을 보기 전 특정한 표정이나 자세가 있음
☑ “쉬했어요” “응가했어요” 같은 표현을 할 수 있음
☑ 혼자 걷고 간단한 지시를 따를 수 있음
☑ 기저귀 가는 걸 거부하거나 화장실에 관심을 보임
이 중에 여러 항목이 해당된다면 이제 시작해도 좋아요!
💡 배변훈련, 이렇게 해보세요
1. 화장실과 친해지기
배변 관련 그림책 읽기
인형과 함께 놀이처럼 화장실 가보기
변기에 앉는 걸 놀이처럼 익숙하게
2. 특정 시간에 앉혀보기
아침에 일어난 직후
식사 후 10~15분
낮잠 후, 자기 전 등
3. 기저귀 벗는 연습
처음에는 기저귀를 찬 채로 변기에 앉아보기
성공했을 땐 무조건 칭찬!
“혼자 앉아서 응가했구나! 최고야~ 👏👏”
4. 실패해도 괜찮아요
“괜찮아~ 다시 해보자!”
혼내지 말고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주세요
실수도 배움의 일부예요
5. 칭찬으로 동기부여
“시도한 것 자체가 멋진 거야!”라고 말해주기
다른 아이와 비교는 절대 금지 ❌
⏰ 밤 기저귀는 천천히!
낮 기저귀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고 나면,
밤 기저귀는 좀 더 천천히 시도해도 괜찮아요.
아이마다 밤중 신체 조절 능력은 차이가 있거든요.
👩👧 우리 아이도, 나도 잘하고 있어요
저도 첫아이 키우며
“언제 기저귀를 뗄까?” 고민했던 적이 있었어요.
하루는 머리맡에 물을 두고 자겠다며 울던 아이에게 혹시나해서
“쉬가 마려운 거 아니야?” 했던 날이 있었죠.
그 날부터였어요. 아이가 조금씩 변기에 앉기 시작한 게. 정말 어느날 갑자기 그리 싫다하더니 변기에 스스로 앉아보더라구요.
그런데 둘째아이는 스스로 까치발 떼면서 화장실 불을 켜보고 싶다하길래 도와줬더니 그다음은 변기 앞에 서더니 18개월 때부터 자기의사를 언어로 표현한 덕분인지 20개월에 쉬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기저귀를 뗐어요~
그럼 큰아이는 언제 뗐냐구요?
4살 어린이집 입학하고나서 뗐어요. 31개월때요~
이렇듯 아이마다 그 시기는 천차만별이랍니다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지만,
아이의 리듬을 존중하며 기다려준다면
분명 성공의 순간이 찾아올 거예요.
💬 기저귀 떼기, 늦어도 괜찮아요
늦는 게 아니라 천천히 자기 속도로 가고 있는 중이에요.
아이와 함께하는 이 과정 자체가 소중한 성장의 시간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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