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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차 교사로 현장에서 있었던 여러가지 이야기

만 2세 아이, 어른 사이에서 서열을 정하는 모습…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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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그럴까요?

만 2세 전후 아이들은 관계와 사회성에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말은 서툴지만, 누가 자신에게 더 다정한지, 누가 권위가 있는지, 어떤 어른이 더 잘 받아주는지를 본능적으로 파악하지요.
그래서 엄마, 아빠, 할머니, 선생님을 다르게 대하거나, 힘의 크기에 따라 ‘서열’을 정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아이가 ‘권위’와 ‘관계’를 탐색하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입니다. 어른의 위치를 혼동해서 무례하게 행동하거나, 특정 어른만 따르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면 좋을까요?

1. 서열 경쟁으로 보지 않기
아이는 단순히 관계의 패턴을 실험하는 중일 뿐입니다. ‘예의가 없다’, ‘버릇없다’라고 단정하지 말고, 발달 과정의 일부로 이해하세요.


2. 일관된 태도 유지하기
엄마와 아빠, 혹은 교사와 부모가 같은 상황에서 다른 태도를 보이면 아이는 혼란스러워집니다.
→ 어른들끼리 약속된 공통 규칙을 지켜주세요. 예) “밥 먹을 때는 장난감 안돼.”


3. 존중의 태도 알려주기
“할머니께 그렇게 말하면 속상하시지.”, “선생님께는 인사 먼저 해야 해.”
아이 눈높이에 맞게 존중의 태도를 짧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4. 긍정적으로 칭찬하기
아이가 어른에게 바른 태도를 보였을 때,
→ “인사 잘했구나! 선생님이 기뻐하셨을 거야.”
이렇게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세요. 반복이 습관을 만듭니다.



🌱 성장을 돕는 부모의 지혜

만 2세 아이가 어른을 구분하고 서열처럼 대하는 것은, 사회성과 관계 이해가 발달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아이를 혼내거나 무시하기보다, 일관된 태도와 존중의 기준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지도 방법입니다.

결국 아이는 부모와 어른들의 모습을 보며,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 성장하게 됩니다.



✍️ 성애쌤의 한마디

“아이의 작은 행동에도 조급해하지 말고, 성장의 과정으로 품어주세요. 어른의 일관된 사랑과 지도가 아이의 사회성을 건강하게 키워줍니다.”

단. 어른들 먼저가 혹시 서열을 정하고 대하고 있는건 아닌지 살펴 볼 필요도 있어요!!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만2세발달 #영유아사회성 #부모교육 #아이행동이해 #성애쌤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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